Selasa, 02 Juli 2019

'돈다발' 뿌린 도끼, 15층짜리 호텔 CEO로 변신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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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퍼 도끼 SNS
래퍼 도끼(29·본명 이준경)가 호텔 CEO로 변신했다.

도끼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난 단지 부산에서 작은 외국인 학교를 다니던 아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작지만 큰 멋진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며 "삶은 마라톤이다. 계속 뛰다 보면 멀리 와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도끼는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형 부티크 호텔로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으로 총 50실 규모로 지난 2월부터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끼의 이름을 딴 '일리네어 도끼 스위트룸'은 광안리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끼는 지난 2월 "오늘 오픈하는 부산 광안리 저의 부티크 호텔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게재해 호텔 오픈 소식을 알렸다.

도끼는 앞서 지난달 한 공연 무대에서도 관객을 향해 111만원의 돈다발을 뿌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I will always give back to my people"(난 항상 내 사람들에게 돌려주겠다)이라며 "111만원, no flex pure lifestyle"(과시하는 게 아니라 순수한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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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70215195436406

2019-07-02 06:41: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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