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06 15:30
배우 송중기의 아버지 송용각씨가 지인들에게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경제 매체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송 씨는 5일 지인들에게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 전해서 죄송합니다"라며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송씨는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한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지인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가 아들의 이혼 관련 소식을 언론에 보도되기 전까지 몰랐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브릿지경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송중기의 이혼 보도 전날 송용각 씨와 함께 술자리에 참석한 지인들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술자리에서 평소보다 말없이 술을 많이 마셔 지인들이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혜교와 결혼한지 1년 8개월여만인데다 이 부부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도 인기가 많은 ‘한류스타’라 이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6/2019070600911.html
2019-07-06 06:30: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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