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성접대 관련 의혹과 관련해 정마담이 입을 열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8일 방송에서 정마담의 증언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마담은 스트레이트 측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요청으로 술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데려갔으며 원정 요구도 받았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와 관련해 '정마담이 왜 여성들을 동원했는지 모른다', '정마담이 왜 술자리에 있었는지 모른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양현석 측의 반응에 정마담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며 그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을 정리한다.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정마담은 10여명의 여성이 유럽 원정에 나선 이유를 "양현석의 요구"라고 말했다. 양현석의 원정 요구를 받았고 그의 최측근이 출장비 명목으로 현금 다발을 들고 왔다는 것이다.
양현석과 싸이가 동반한 것으로 알려진 술자리와 관련해서도 정마담은 "유흥업소 여성들이 동반한 것은 모두 양현석의 요청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양현석과 싸이,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등이 한국과 유럽에서 성접대를 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후 조 로우는 YG 직원을 통해 여성들의 유럽 여행을 제의했고, YG는 이를 정마담에게 전해 10여명의 여성들이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등지를 조 로우 소유의 요트를 통해 여행했다.
양현석은 앞선 보도 후 제작진 측에 힘들다는 심정을 토로하며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8/2019070801328.html
2019-07-08 06:18: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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