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방에 컴퓨터방까지…탁재훈의 ‘폼 낸’ 제주도 2층 집 공개(미우새) - 세계일보모바일

방송인 탁재훈(위에서 일곱번째 사진·본명 배성우)의 제주도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탁재훈, 방송인 이상민, 배우 임원희, 정석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제주도에 위치한 탁재훈의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옛날 집이랑 느낌이 다르다. 집이 좋다”며 감탄했다.

하얗게 도배된 현관을 지나 널찍한 주방과 깔끔한 다용도실이 등장했다.

방송 스튜디오에서 탁재훈 집 공개 영상을 지켜보던 홍진영의 어머니는 “진짜 깔끔하다”면서 놀라워했다.

집 2층으로 올라가자 화이트와 그레이 톤의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탁재훈이 직접 꾸며놓은 스크린과 편안한 소파가 마련돼 있는 영화방과 컴퓨터방도 공개돼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임원희는 “정말 좋다”며 칭찬했고 이상민은 “탁재훈 형이 폼 좀 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거실에 전시된 그림이 눈에 띄었다. 탁재훈은 “형이 그린 것이냐”는 임원희의 질문에 “우리 딸이 국제 미술대회에 나가서 수상한 작품이다. 가끔 딸이 여기 와서 그림을 그린다”며 자랑했다.

이에 임원희는 “진짜 소질 있다”며 탁재훈 딸의 솜씨를 칭찬했다.

한편 탁재훈은 1995년 1집 앨범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한 식품 회사 회장의 막내딸이자 슈퍼엘리트모델 출신 이효림씨와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한국나이로 17세인 아들 유단이와 19세인 딸 소율이를 두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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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01:45: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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