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서장훈과 임원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겪었던 일화를 JTBC ‘아는 형님’에서 털어놓는다.
‘아는 형님’ 임원희. /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 임원희. /사진제공=JTBC
15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에 출연하는 임원희, 김동준, 이엘리야가 찾아온다.
형님들과 친분 있는 세 명의 전학생들 덕분에 분위기는 한결 들떴다. 김동준은 오랜만에 재회한 강호동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엘리야 역시 털털한 입담과 소녀 감성을 오가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서장훈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촬영하며 임원희와 한 방을 쓴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 간 가장 긴 시간 동안 같이 방을 쓴 타인”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을 방을 나눠 쓴 사이답게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서장훈이 마치 초식공룡 같았다. 잠이 든 서장훈이 깰 까봐 노심초사하며 방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 역시 “임원희가 새벽 네 시부터 깨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반전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실감나는 재연과 하소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서장훈과 임원희의 ‘동침’ 에피소드는 15일 오후 9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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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05:5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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