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위너 이승훈이 ‘기획실 차장’이라는 직함은 실제가 아니라 단순한 별명이라고 해명했다.
그룹 위너 이승훈. /텐아시아DB
YG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다. 명함 역시 한 영상 콘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2017년 방송된 MBC 예능 ‘오빠생각’에서 ‘아티스트기획파트 위너 차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공개했다. 최근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A씨는 이승훈이 비밀 대화방을 통해 연락을 해왔으며,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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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07:3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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