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에 홀로 남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tvN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
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에서는 호텔에 홀로 남아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는 장만월(아이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호텔 델루나를 지키던 김선비(신정근 분)와 지현중(표지훈 분), 최서희(배해선 분)이 차례로 호텔을 떠났다.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한을 풀고 저승길로 향했다.
장만월은 한 사람씩 보내주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서희가 가는 길에는 “한 번 안아봐도 되겠느냐”고 물으며 끌어안았다.
이후 호텔 델루나에 혼자 남은 장만월은 호텔을 둘러보며 떠난 이들을 추억했다. 호텔에 홀로 덩그러니 남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때 장만월 앞에 구찬성(여진구 분)이 나타났다. 장만월은 “혼자 남은 손님을 위해 구찬성이 왔다”며 미소 지었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기댄 채 마지막을 준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90123514
2019-09-01 13:25:01Z
52781869694767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