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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목욕탕' 정체가 개그맨 유상무로 밝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냉탕 온탕 만능 목소리 목욕탕'과 '부를까~ 말까~ 가왕석 영구집권! 영구'

의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목욕탕'은 가수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선곡했고 '영구'는 벤의 '열애중'을 열창했다.

그 결과, '영구'가 67표로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 진출자로 등극했다.

32표를 받은 '목욕탕'은 복면을 벗게 됐다. 그는 유상무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유상무는 "2라운드에 올라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햇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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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08:45: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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