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잎새(본명 이도은, 41)가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잎새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잎새는 지난 20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고, 25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스무살부터 결혼하는게 꿈이였는데... 이제서야"라는 글을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잎새는 1989년 MBC '조선왕조 500년'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사극 전문' 배우로 통했다. 특히 이병훈 PD의 드라마 '대장금', '이산', '옥중화'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잎새는 그 중에서도 '대장금'에서 서장금(이영애 분)과 연생(박은혜 분)을 괴롭히는 수랏간 궁녀 윤영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이잎새 웨딩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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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6 03:27: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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