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8 17:42
[OSEN=강서정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녹화에 2주째 불참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7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SNS에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방구석 예술가로 탄생한 헨리. 연경 담비 도연과 함께하는 장우의 요리교실. ‘나 혼자 산다’ 금요일 밤 11시 10분! 박나래 이시언 헨리 장도연 손담비 이장우 MBC 예능연구소 프로예능꾼”이라며 스튜디오에 참석한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런데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기안84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에 28일 ‘나 혼자 산다’ 측은 OSEN에 “기안84가 이번 주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최근 ‘여혐 논란’에 휩싸인 상황. 앞서 기안84의 웹툰 ‘복학왕’은 지난 11일 연재분에 스펙이 부족한 인턴 봉지은이 남자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후 정직원으로 선발되는 것을 암시한 내용이 묘사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기안84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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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08:4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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