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26 Agustus 2020

'사콜 요정' 벤, 결혼한다...신랑은 이욱 W재단 이사장 - 조선일보

입력 2020.08.27 10:23 | 수정 2020.08.27 10:58

/벤 인스타그램
벤
/벤 인스타그램 벤
/이욱 인스타그램
이욱
/이욱 인스타그램 이욱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터(이하 사랑의 콜센터)’에 보컬 여신으로 출연해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부르고 100점을 기록한 가수 벤(29)이 이욱(32) W재단 이사장과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혼한다.
벤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벤 인스타그램
벤 자필편지
/벤 인스타그램 벤 자필편지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열애중’, ‘꿈처럼’, ‘180도’ 등의 히트곡이 있다.
그의 예비신랑 이욱은 국제구호기관 ‘W재단’ 이사장이다.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재단을 설립해, 긴급구호·,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주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빠르게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벤은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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