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사 '올해 초 신혼집 떠나'…송중기 '어디에 사나(?)'' - 한국경제

송중기-송혜교, 1년8개월만인 6월27일 파경
송혜교, 올 초 신혼집 떠나 '한남동 빌라' 이사
송중기, 서울서 다른 가족과 함께 거주

송중기

송혜교

배우 송혜교가 이미 올해 초 송중기와 머물던 신혼집에서 떠난 것으로 알려려지면서 송중기의 근황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언론계에 따르면 송혜교는 당초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인근에서 송중기와 신혼생활을 시작했지만 올해 초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한 고급빌라로 이사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의 해당 신혼 집에서는 송중기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는 지인들의 전언이 있다며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이 난무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무렵 송송 커플의 불화설이 처음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월 차이나 프레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이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찍힌 공항 사진을 근거로 불화설을 제기했다. 또 같은 시기 송혜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의 사진을 삭제하기도 한 것.

이와 관련 송중기 한 측근은 "현재 송중기는 기존 살던 집을 떠나 서울에 거주 중인 다른 가족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1년 8개월만인 지난달 27일 파경을 알렸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조정은 빠르면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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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2:4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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