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07 Juli 2019

"이열음은 틀렸고 연우는 맞았다"…같은 대왕조개, 다른 결과 - 뷰어스 - VIEWERS

이열음 캐낸 '대왕조개', '정법'서는 처음 아니다
(사진=SBS)
(사진=SBS)

배우 이열음이 캐낸 대왕조개가 '정글의 법칙'에 불명예를 안겼다. 앞서 모모랜드 연우의 대왕조개 사냥과 사뭇 다른 결과로 귀결된 모양새다.

지난 5일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핫차오마이 태국 국립공원 측이 한국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배우 한여름이 태국 꺼묵 섬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뒤 불거진 사건이다. 국립공원 내에서 이뤄진 대왕조개 채취가 야생동물 보호 규정에 반하는 만큼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공원 측 주장이다.

이로써 제작진은 물론 이열음 역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특히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열음 이전에도 그간 대왕조개 채취가 수 차례 방송된 바 있어 야생동물 사냥과 관련한 갑론을박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이열음에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걸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바다 속에서 대왕조개를 사냥하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당시 촬영 현장이었던 몰디브에서는 이 장면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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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ewers.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39019

2019-07-07 07:47: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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