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n, 03 Agustus 2020

방송 스타들 호우 피해 성금 '쾌척' 유재석 1억원·유인나 5천만원 등 - 한겨레

개그맨 출신 ‘국민 엠시’ 유재석.
개그맨 출신 ‘국민 엠시’ 유재석.
‘국민 MC’ 유재석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수재민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의 ‘2020 희망브리지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씨는 2006년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대규모 재난·재해 때마다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선행을 해왔다. 올 초에도 코로나19 구호금 1억 원을 내놓았아 희망브리지에 총 7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또 유씨가 그룹 싹쓰리 멤버인 부캐 ‘유두레곤’으로 출연중인 <문화방송>(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도 ‘말하는 대로’, ‘이별의 버스정류장’의 음원 수익금 총 3422만3700원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배우 겸 방송인 유인나.
배우 겸 방송인 유인나.
배우 유인나가 이날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에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제이티비시>(JTBC) ‘팬텀싱어3’ 출연 팀 ‘라비던스’ 멤버 존 노도 성금 600만원을 보탰다. 방송작가 출신 개그맨 유병재도 직접 희망브리지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수재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개그맨 홍현희·제이쓴 부부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0만원 기부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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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2:48:1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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