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가치들어요' 방송 예고편 캡처/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
민지영은 25일 밤 방송되는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7회에 출연해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와 함께 '사는게 숨이 찬 답답한 당신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영은 두 차례 유산 사실을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마음을 전했다.
민지영은 "두 차례 유산을 통해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민지영은 "병원에서 첫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선생님에게 화를 냈다"며 "그렇게 심장이 뛰지 않는 아이를 뱃속에 더 품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이어 아이를 더 오래 품고 있었던 탓에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도 털어놨다.
민지영은 "온몸은 염증으로 붉은 반점이 생겨났고 결국 보다 못한 엄마가 나를 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지영은 "그렇게 두 번째 아이도 유산을 했고, 이에 대한 아픔보다 주변의 시선이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민지영은 "주변에서 '40살이 넘으면 노산'이라는 조언을 할 때마다 '나는 엄마가 될 수 없는 것인가?'라는 자책에 빠지곤 했다"며 "그럴 때마다 반려견이 옆에서 자식처럼 큰 힘이 되어줘 견딜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민지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서로 다독여주었던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과 만남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녹화 끝나고 눈물이 넘 많은 저를 오히려 다독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방송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서 함께 했던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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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0:51:2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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