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 가진 남자'
결혼식 9월말 예정했지만 코로나19로 미룰 듯
결혼식 9월말 예정했지만 코로나19로 미룰 듯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처음으로 적어보는 공개 손편지에 많이 떨린다. 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제 소식을 전한다는 것이 송구스러워서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또한 "가족, 친구들, 감사한 지인분들을 모시고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현재,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다. 아마도 미루게 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 상황 탓에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며 글을 맺었다.
배슬기는 지난 2005년 그룹 더 빨강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쳤다. 과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복고풍 댄스'를 선보이며 인기를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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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02:44:4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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