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양정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김승수, 윤해영, 최완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양정아 씨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며 “‘이젠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불러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정아는 “결혼을 했는데 갔다 왔다. 잠깐 살다가 왔다”며 이혼을 고백했다.
양정아는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다”며 “예능도 오랜만에 나왔고 이걸 방송에서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어서 돌아온 싱글이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양정아는 “그전에는 사실 이혼을 하고 예능에 나와서 말을 할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이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7년 이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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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3:57:4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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